맛집·대박집 만드는 노하우, "다양한 이벤트로 관심모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8.16 13:33
인천검단의 맛집, 사랑방의 공간, 엄마와 애들이 함께 즐기는 곳.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원당지구 인근에 3층 100평 규모의 '떡쌈시대로 인천원당점'

아파트 7천세대의 항아리으로 불리한 상권입지에서도 100평 규모의 매장에서 성공하는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가 있다.

2010년 7월에 오픈한 ‘떡쌈시대로’의 인천원당점 양종배 사장(가맹점주)는 원당신도시에서 10년 이상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관장님 출신으로 도장을 운영하다, 신종플루가 발생하면서 도장의 어려움을 겪고, 과감하게 이업종 창업을 생각했다.


그의 이업종 창업에 결정적 도움을 주는 것은 김포 장기신도시에 위치한 '떡삼시대로' 가맹점을 우연하게 방문하면서 였다.

당시 양 점주가 본 컨셉이 원당 신상권에서 적합한 아이템으로 판단한 것이다.
인천 원당은 유치원이 많고, 젊은층의 30대 가족층이 많다. 이들을 대상으로 샐러드와 고기를 맘껏 즐기는 사랑방으로 만들었다.

엄마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했다. 애들과 같이 밥과 술, 그리고 놀이방(17평)에 투자로 엄마와 애들이 함께 편안하게 장시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컨셉으로 도전을 했다.

또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서 매장 점주들에게 친근감 있게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다.

홀매장관리 10명의 직원들에게 친근감을 강조하고 본인스스로도 스스럼없이 고객을 맞이하는 전략을 사용해 왔다.


이외에도 양 점주는 스스로 매출을 올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주변가게와 연계된 이벤트를 펼친다.

주변 화장품, 시푸드파크, 주변옷가게, 피트니스클럽 이용권 등을 모아,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우편으로 직접 증정하는 등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또 온라인 카페인 ‘검단맘’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음료 또는 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양 점주의 성공이야기는 “음식점 외식업은 모두가 맛나는 음식으로 만들어져 있다.”라며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노력해야 하며, 안정화 될 수 있는 아이템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양 점주는 “처음 매장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스스로 해결키 위해 가맹본부를 직접 찾아가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본사의 노하우를 찾아오는 슈퍼바이저를 통해 극복하는 것보다 본인스스로 본사를 방문해서 직영매장을 노하를 스스로 익혔다.

마지막으로 양 점주는 “시스템의 노하우 지도는 오래된 브랜드 좋다.”라며 “떡쌈시대로를 운영하는 에프알푸드시스템이 10여년이상의 대형외식 식당운영의 노하우가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