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실속까지 챙긴 대표 인기 메뉴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7.30 18:33
여수의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여수엑스포 현장에는 시간대 별 입장권 판매가 시행되면서 관람객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인 만큼 실속 있는 가격을 자랑하는 메뉴들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엑스포 안에 준비되어 있는 메뉴를 잘 살펴보면 다양한 가격대만큼이나 메뉴 선택이 가능해 부담 없는 엑스포 관람을 즐기는데 손색이 없다.

◇ 여수엑스포 돈가스는 내가 최고!
엑스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놓고 있는 만큼 실속 있는 가격에 완벽한 구성을 자랑하는 색다른 다양한 돈가스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면&돈가스 전문점’의 ‘일품돈가스’는 그 비주얼부터가 남다르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노릇하게 튀겨낸 돈가스는 넓적한 그릇에 절반을 차지하는 크기가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격. 아모제가 판매하고 있는 ‘일품돈가스’와 ‘치즈 왕 돈가스’는 모두 6,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여수엑스포의 ‘일품돈가스’는 엑스포 입구 3문에 위치한 라면&돈가스 전문점에서, ‘치즈 왕 돈가스는 엑스포타운의 대형 식당인 진지에서 각각 6,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다른 '오벤또델리'의 도시락 역시, 엑스포내에서 신선한 재료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수 있는 도시락으로 인기가 높다.

◇ 싱싱한 송이와 갈비살이 듬뿍! 진정한 보양식 이열치열 메뉴 송이갈비탕

맛과 향이 좋아 피로회복에까지 효과가 있는 송이와 함께 자연의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끓여낸 송이갈비탕 역시 기다림에 허기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뚝배기에 가득한 송이와 갈비살은 보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가시는 것 같은 느낌이다.

갈비와 송이가 만나니 보양은 보양대로 제대로 챙기고, 진한 육수 맛에 버섯 특유의 시원함이 더해져 어느 보양식 전문점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송이갈비탕은 박람회장 내 Bio-O구역과 기업광장의 푸드 캐피탈에서 판매하고 있다.

◇ 제대로 된 맛은 여수에서만 만날 수 있다! 제철 맞은 갯장어탕
장어요리라 하면 소금구이나 양념구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5월부터 11월까지 여수 인근 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갯장어는 여수 특유의 기름진 맛을 자랑해 우리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

여수의 갯장어탕은 오랜 시간 끓여낸 덕분에 비린내는 찾아볼 수 없으며, 탕에 들어있는 장어 덩어리는 그 고소함이 하늘을 찌른다.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박람회 관람과 함께 여수에서만 제대로 된 맛을 볼 수 있는 갯장어탕 한 그릇이 더해진다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갯장어탕은 여수엑스포의 국제관 C동 여수맛고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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