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생맥주,, 국내 시장 진출 늘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6.27 16:33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올해안 1600곳에서 맛본다

일본 최고의 맥주가 국내에 들어온다. 몇해전 일본의 아사히 생맥주가 국내 런칭된 이후 산토리 생맥주도 새롭게 진출한다는 것.

아사히 생맥주의 경우는 일부 매장에서 손쉽게 즐길수 있지만, 생맥주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를 살린 프랜차이즈 호프주점형태로 이미 도심주요상권에서 '아사칸'이라는 브랜드로 오픈 운영되고 있다.

이를 겨냥하듯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국내 출시 약 1년 6개월 만에 산토리 생맥주를 판매하는 일식주점의 수를 전국 1140여 개로 확대하고 올해 말까지 생맥주 판매 일식주점 수를 1600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장확대와 관련해 관계자는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가 생맥주 판매점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로 생맥주 관리서비스를 통한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만의 화려한 향과 깊고 진한 맛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자부심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생맥주는 일반 병이나 캔 맥주와는 달리 생맥주를 보관하는 기기관리를 통해 맛의 질이 달라진다.

산토리의 경우 업계에서 유일하게 월 1회 전국 생맥주 판매 업소를 방문해 맥주 보관용기를 점검하고, 자체적으로 생맥주 관리가 가능하도록 주기적인 업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또, 지난해부터는 일본 산토리의 맥주양조 전문가(브루마스터ㆍBrew master)를 초빙하는 세미나를 개최, 업주들과 영업사원들에게 맥주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 결과 매일 세척 및 품질관리를 우선으로 하는 생맥주 판매 업소 또한 늘고 있다.

이러한 자신감에 힘입어 지난 2010년 1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매월 판매량 및 매출에서 세자리 숫자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기 일부 호텔 및 고급 주점에서의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고급 호텔 레스토랑과 바, 일식주점 등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해왔다. 현재는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도 판매되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프리미엄 원료와 제조법에 대한 남다른 집념을 가지고 총 30여 년에 걸친 개발과정을 거쳐 장인 정신으로 만든 프리미엄 맥주로 유명하다.

최고급 체코 사즈 지방의 홉과 엄선된 두줄 보리 맥아 100%와 천연수를 사용해 화려한 향과 풍성한 크림거품 등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산토리 전용잔인 몰트글라스 사용 시 그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다. 몰트글라스는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맥주잔으로, S라인의 곡선을 그리는 형태로 만들어져 잔 입구에서 거품을 모아주며, 맥주의 향이 잘 퍼지고 거품이 적절히 형성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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