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관람도 식후경, 색다른 맛과 향으로 여수엑스포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세계 맥주를 소개한다.
레스토랑 가이드북 미슐랭의 별점을 받은 스타셰프가 운영 중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벨기에관 레스토랑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벨기에 전통요리와 함께 벨기에 대표 프리미엄 맥주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벨기에를 대표하는 화이트 맥주 호가든은 대표적인 밀맥주로 전용잔인 육각글라스에 따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 벨기에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호가든 외에도 레페, 스텔라 아르투아 등 다양한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를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 독일관: 맥주 본고장의 맛을 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1589년 왕실 지정 양조장으로 시작된 정통 독일 맥주집 호프브로이 하우스는 240여 년이 지난 1830년부터 일반인들에게도 개방이 되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호프브로이 생맥주는 부드럽고 순수한 첫 맛 뒤에 감도는 쌉쌀한 향긋함이 특징으로, 마실수록 깊은 맛이 나며 뒷맛이 강하다. 독일관 레스토랑에서는 호프브로이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일식 족발, 소시지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 스페인관: 한국인 입맛에 맞는 빠에야와 스페인 국민 맥주의 찰떡궁합~
스페인관 내 레스토랑 ‘타바스’에서 관람객들이 가장 자주 찾는 메뉴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 맞는 ‘파에야 데 마리스코’로 스페인식 볶음밥이다. 여기에 딱 어울리는 스페인 국민 맥주 에스트레야 갈리시아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는다.
진한 보리의 향과 상쾌한 청량감이 특징인 에스트레야 갈리시아는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맥주로 1906년 탄생한 이래 스페인에서 가장 사랑 받는 스페인 국민맥주로 자리잡았다.
특별히 엄선된 몰트만을 사용해 20일간의 발효와 숙성을 거친 세밀한 맥주로, 특유의 톡 쏘는 듯한 아로마와 황금빛이 이국적이다.
◇ 리투아니아관: 리투아니아 맥주 시장의 선두주자, 슈비츠리스
리투아니아관에서는 리투아니아 전통 맥주인 슈비츠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가 4대 브랜드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리투아니아 맥주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맥주로, 1784년 리투아니아 최초의 양조장에서 탄생됐다.
투명한 황금빛 컬러와 신선한 몰트,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호프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맥주로 누구든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맥주인 만큼, 리투아니아 전통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호가든 관계자는 “여수엑스포 주요 국제관 레스토랑에서는 자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전통요리를 선보여 여수엑스포의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요리와 전통 맥주로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엑스포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