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머크, 인도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 2012.06.19 10:05

스테판 오쉬만 대표 "제휴 통해 제네릭과 신흥시장 경험 활용할 수 있을 것"

머크는 최근 인도 대표 제약사 닥터 레디스와 종양 분야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머크의 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는 스위스 바우드 캔톤에 바이오시밀러 전담 조직을 만든 바 있다. 이번 제휴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셈이다.

제휴를 통해 닥터 레디스는 초기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임상1상 시험을 담당한다. 이후 머크 세로노가 화합물 제조와 임상3상 시험을 주도할 계획이다.


스테판 오쉬만 머크 세로노 사업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네릭과 신흥시장에 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서로의 노하우, 위험, 보상을 공유하는 일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한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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