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6.6% 하락한 35.72달러로 출발했다. 개장전 거래에서는 8.3% 내린 35.06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공모가 38달러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로 페이스북은 지난 18일 상장하며 시장에서 160억달러를 조달했다.
페이스북의 하락은 최근의 고평가 논란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에쿼티 프리지덴셜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주가이익비율(PER)은 107배로 아마존을 제외한 S&P500 지수 편입종목의 PER 보다 높다.
이에 반해 지난해 페이스북의 매출 규모는 37억1000만달러로 이는 매출 기준 미 상위 50대 기술기업의 매출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