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리베이트 혐의 압수수색 받아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 2012.05.07 10:21

경기지방경찰청, 현재 압수 서류 분석 중

분당차병원이 대주약품에서 의약품 거래 등의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지난 2일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리베이트 관련 건으로 지난 2일 분당차병원을 압수수색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그는 "지금은 압수수색한 서류를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 내사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하긴 힘들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분당차병원과 대주약품 간의 리베이트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수집중이다.


병원으로부터 압수수색한 서류를 검토한 후 구체적 리베이트 정황이 드러날 경우 수사 단계로 확대하게 된다.

이에 대해 분당차병원 관계자는 "아직 관련 내용에 대해 정확히 파악이 안됐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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