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는 지난 2005년 출범 직후부터 '아이가 미래다'(Kids aRe eXpectation)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 다산다복가정을 초청, 그림·글짓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봉수 이사장 등 KRX 임직원과 이홍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등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송림공원 등에서 진행됐으며, 다산 가정의 가족애를 표현하는 그림, 글짓기 뿐만아니라 레이져쇼, 타악퍼포먼스, 마리오네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산다복 스타킹(Star King)대회 등 참가가족이 직접 동참하는 어울림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한편, KRX는 다산가정지원을 위해 초청가족 당 30만원의 지원금 등 총 1억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특히, 참가 가족 중 총 9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의 부모에게는 KRX협력기관인 동아대의료원에서 협찬한 무료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또, 이번 그림 글짓기 대회 수상작품은 부산 김해공항 등에 전시(5.15~31)하고 DVD 및 자료집으로 제작해 관계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봉수 이사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2011년 기준 1.24명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이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KRX는 방과 후 수업지원, 장학금지급, 문화 활동 주최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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