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제8회 '다산다복 가족사랑'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12.05.06 12:00
한국거래소(KRX)는 지난 5일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저소득 다산가정 총 75세대 약 370명을 초청해 제8회 '다산다복 가족사랑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RX는 지난 2005년 출범 직후부터 '아이가 미래다'(Kids aRe eXpectation)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 다산다복가정을 초청, 그림·글짓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봉수 이사장 등 KRX 임직원과 이홍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등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송림공원 등에서 진행됐으며, 다산 가정의 가족애를 표현하는 그림, 글짓기 뿐만아니라 레이져쇼, 타악퍼포먼스, 마리오네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산다복 스타킹(Star King)대회 등 참가가족이 직접 동참하는 어울림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한편, KRX는 다산가정지원을 위해 초청가족 당 30만원의 지원금 등 총 1억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특히, 참가 가족 중 총 9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의 부모에게는 KRX협력기관인 동아대의료원에서 협찬한 무료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또, 이번 그림 글짓기 대회 수상작품은 부산 김해공항 등에 전시(5.15~31)하고 DVD 및 자료집으로 제작해 관계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봉수 이사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2011년 기준 1.24명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이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KRX는 방과 후 수업지원, 장학금지급, 문화 활동 주최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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