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외신 등 여러 자동차 커뮤니티에 '카렌스' 후속 모델의 위장막 사진이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다목적 차량인 카렌스는 지난 2006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3세대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찍힌 차량은 현 모델에 비해 차체크기가 커졌으며 기아의 패밀리룩인 호랑이 그릴을 채용했다. 과감히 누운 A필러와 낮은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한 것을 알 수 있다.
현대 i30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5인승과 7인승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28마력을 내는 1.6리터 디젤엔진과 최고출력 140마력을 내는 1.6리터 가솔린 엔진 등 다양한 라인업이 제공된다.
3세대 카렌스는 오는 11월 열리는 LA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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