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승합차가 멋진 캠핑가로 변신했다.
2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블로그에 차체가 늘어나는 폭스바겐 'T5'가 소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국의 자동차 개조 업체인 '더블백(Doubleback)'은 폭스바겐의 승합차인 'T5' 밴 모델을 캠핑카로 재탄생시켰다.
이 캠핑카의 가장 큰 특징은 버튼 하나로 차량 뒤쪽 부분이 늘어나는 것이다. 차량 내부의 버튼을 누르면 슬라이딩 방식으로 45초 만에 약 2미터의 추가 공간을 얻을 수 있다. 지붕엔 접이식 텐트가 마련돼 있다.
차량 내부엔 위 아래로 접을 수 있는 침대를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가 자리 잡고 있다. 4~5명이 충분이 활용할 수 있다.
더블백은 이 차를 8만7975달러(약 1억원)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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