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위기대응 능력 키운다..브랜드 밤새 안녕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3.01 12:33
최근에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악재가 뒤따르면서, 밤새 안녕이라는 말이 생겼다. 본죽의 사고부터 시작돼, 채선당 사고, 로티보이 부도 등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해결할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프랜차이즈협회에 대안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회원의 가입범위를 기존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까지 확대하고, 협회장선거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임기 3개월전후 후임 회장을 선출하는 등의 정관을 개정했다.

지난 29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결정됐다.

또 프랜차이즈의 위기 상황발생시 대처할수 있는 별도의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본죽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는 “최근 프랜차이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리감독이 강화되는가 하면, 인터넷 SNS를 통해 여론재판과 부정적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서브세이프/HACCP 교육과 법률심포지옴, 해외진출센터 개설, 프랜차이즈월드 계간지 발행, 프랜차이즈 포럼,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게 된다.

5대 협회장 선출에 대해서는 4월10일 이사회를 통한 선거관리규정 제정, 5월23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입후보자 공고, 7월4일 이사회를 통한 회장 선출, 9월 20일 임시총회를 거친 회장 승인, 10월23일 회장 취임식의 일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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