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차기회장에 45세 실라즈마 지명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2.01.26 21:47

핀란드 대표 벤처투자자

노키아가 차기 회장으로 벤처 투자자로 유명한 45세의 리스토 실라즈마(사진)를 지명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퇴임하는 요르마 올리라(61) 회장을 대신할 인물로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F시큐어 최고경영자(CEO)인 실라즈마를 지목했다.

실라즈마는 핀란드 기업과 사업 투자자의 대표적인 인물로 2008년 노키아 이사회에 합류했다. 실라즈마는 온라인 쇼핑포털 ‘프루고’ 등에 투자해 회사들을 키워낸 이력을 갖고 있다.


시장에서는 실라즈마가 노키아 회장직을 맡게 되면 그가 스마트폰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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