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오는 2월 개최될 '시카고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일 '아반떼 쿠페'가 위장막을 완전히 벗은 채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에 노출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세단형과 비슷하지만 뒷문을 없애고 천장을 낮춰 한층 스포티한 모습이다. 트렁크 부분에는 스포일러를 추가했고 안개등 부분에 변화를 줬다.
'아반떼 쿠페'는 혼다의 2012년형 '시빅 쿠페'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반떼 쿠페'에는 최고출력 148마력, 최대토크 18.2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8리터 누우 엔진이 장착된다. 연비는 리터당 17km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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