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본인이 직접 거주하면서 임대사업이 가능한 다가구주택은 '내집마련+임대수입'이라는 2가지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어 인기다.
총 면적은 205.32㎡. 법원 임차조사서상 4가구의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정가는 4억3728만원이며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입찰가는 2억7986만원이다. 지하철 1호선 월계역이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동부간선도로, 월계로도 가깝다. 연치초, 녹천중, 염광고 등이 인근에 있다.
감정가는 5억4343만원이며 1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4억3474만원에 시작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걸어서 15분 거리다. 경수로, 제2경인고속도록,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초, 임곡중, 양명고 등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안양성모병원 등이 가깝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 25돥24(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1계)와 서초구 양재동 344-1(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5계) 소재 다가구주택도 경매에 나온다. 쌍문동 물건은 감정가 3억727만원에서 2회 유찰돼 1억9666만원에, 양재동 물건은 감정가 10억5384만원에서 1회 유찰돼 8억4308만원에 각각 입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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