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건물은 대지 310㎡ 규모로, 현재 음식점과 웨딩숍 등이 입점해 있다. 매입가 26억원에 건물 신축 비용 12억원을 합해 모두 38억원의 자금으로 투입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재 건물 시세가 65억원 정도 임을 감안할 때 8년 만에 매입가의 71%에 달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매입 당시 일부 자금을 국민은행에서 대출 받았으나, 이후 우리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탔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35억원 가량으로 실제 대출금은 30억원 안팎이었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현 시세 기준으로 46%가 대출인 셈이다.
조민이 에이플러스리얼티 팀장은 "신동엽씨의 건물이 위치한 곳은 최근 대기업들이 건물을 사들이고 있는 지역과 가깝다"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고 귀띔했다.
도움말:원빌딩부동산중개(www.won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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