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해외건설 수주 700억弗 목표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1.12.27 16:21

[2012 국토부 업무보고] 7대 정책브랜드<4>

국토부는 내년 해외건설 수주목표를 700억달러로 잡았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600억달러보다 100억달러 많은 것이다.

박기풍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계획 중 내년으로 이월된 수주액이 약 200억달러 정도 된다"며 "유가가 큰 등락 없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중동에서의 수주가 기대되는 등 내년 전체적으로 700억달러 수주는 무난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말했다.

올들어 27일 현재까지의 수주액은 585억달러로 올해 목표치인 600억달러에 근접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내 건설사들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물산업과 도시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고, 고부가가치인 투자개발형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인프라펀드 조성규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내년에도 건설산업 공생발전위원회를 적극 가동해 건설계약 선진화 및 건설산업 체질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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