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물 49만동에 주민번호 부여

최보윤 MTN기자 2011.12.22 18:18
글자크기
국토해양부는 건물과 도로 등 건축물에 사람 주민번호와 같이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공간정보등록번호' 시범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수도권 건축물 49만 동에 개별 등록번호를 달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내년까지 서울시 잔여 건물에 대한 등록번호 부여를 마치고,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공간정보등록번호는 전자지도에 표시된 주요시설물의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에서 활용하기 위해 부여하는 국가표준 식별번호로, 문자와 숫자를 조합한 17자리로 표현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향후 IT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등 다각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