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시장 과열전쟁 "걱정스럽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2.05 08:33
학교 앞 분식점이나 포장마차에서 사먹던 학창 시절의 떡볶이..
이젠 떡볶이가 놀라보게 달라졌다. 프랜차이즈에서 고급 레스토랑까지..
서민형 포장마차, 학교 앞 구멍가게에서 고급화된 매장까지..


MBC 시사매거진 2580은 4일 저녁 ‘떡볶이 전쟁’을 통해 현재 떡볶이 시장의 과열전쟁에 대해 지적했다.

방송에서 현재 떡볶이를 둘러싼 배경에서 시장의 변화 등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프랜차이즈 떡볶이에 대해 "프랜차이즈 창업에 손쉬운 점은 특정 프랜차이즈 떡볶이는 맛을 고민하지 않고 각종 식재료를 프랜차이즈에서 직접 공급해주기 때문에 편하다"고 소개했다.

또 중국 베이징 현지에 오픈한 프랜차이즈 떡볶이 집을 소개하면서 해외진출 가능성도 소개했다.


이런 장점으로 방송은 "특별한 경험이 없고 대부분 포장손님이라 가게가 작아도 된다"며 "4~5천만 원의 적은 창업비용에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반면, 프랜차이즈 기업의 비비큐와 대명그룹의 전문점까지 중견기업의 참여부터 강호동, 토니안의 고급화 바람까지 시장 과열현상을 지적했다.

방송을 통해 떡볶이 한 관계자는 "과열현상이 떡볶이에 변화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의 심각한 문제가 예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20여개에 2천여 매장이 전국에서 성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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