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홈클리닝 서비스, 적은투자 창업 가능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1.25 20:33
“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새집증후군, 향기, 아름다운 공기 등등의 사업이 홈클리닝 웰빙사업의 아이템중에 하나이다. 집안에 있는 진드기부터 몸에 해로운 각종 먼지등을 제거하는 청소업종으로 전문가의 손으로 깨끗함과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 아이템이다.

이들의 아이템은 총 11개 브랜드로 186개 점포가 운영중에 있으며, 가맹점연평균매출액은 다소 떨어진 4천7백만원선이다.

반면, 예비창업자 입장에서 창업비용은 1천9백만원선으로 대부분 청소 노하우를 배고, 청소용품 구매에 들어간다.

점포수 기준으로는 '바이오미스트''가 53개 '깔끄미계단'이 43개로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맹점매출액의 합 기준으로는 '바이오미스트'가 25억으로 1위, '크리니트'가 16억으로 뒤를 잇고 있다.

홈클리닝 서비스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향기관리, 건물계단 청소 브랜드 등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인가족 비율의 증가 및 맞벌이 부부가 일반적인 현상이 되면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창업시의 장점으로 적은 창업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점포가 아닌 사무실 형태의 창업이 가능하므로 부동산 임대비용이 적게 소요된다는 점이 있다.

또 점포운영이라기 보다는 사무실 운영에 더 가까우므로 점포운영경험은 없지만 조직경험이 있는 퇴직자들에게 적합할수도 있다.

반면, 투자비용이 적은 만큼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근로제공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투자자금에 의존하기 보다는 창업주의 영업역량에 성패가 갈리는 업종이므로 영업경험 혹은 마케팅경험을 가진 화이트칼라 창업자들에게 도전해 볼만한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또 "업종 내 상위브랜드의 경우에는 매우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이므로 이들을 중심으로 검토를 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해당 브랜드 명이다.

△ 크리니트 △ 인터파크에이치엠 △ 깔끄미계단 △ 닥스리빙클럽 △ 반딧불이 △ 메리메이드 △ 카이스트새집증후군처리공법 △ (주)아쿠아닥터 △ 인스케어 △ 인터파크에이치엠홈메이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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