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배달·운송업 서비스업종, 소자본으로 재택창업도 가능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1.24 20:33
“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상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최적으로 맞는 아이템이 배달/운송 서비스업종이다.

이들은 주로 온라인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큰 수익보단 안정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볼수 있다.

브랜드들의 가맹점연평균매출액 2억4천만원으로 전체 평균과 비슷한 수준으로 창업비용 역시 2천5백만원으로 전체 평균대비 35% 수준에 그친다.


창업비용대비 매출액 비율은 952%로 수치상으로는 매우 높지만 신고된 곳이 3곳에 그치는 점 등에 미루어 볼때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점포수 기준으로는 '세븐콜''이 410개, '케이지비'가 102개로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맹점매출액의 합 기준으로는 '통인무빙'이 2백8십억으로 1위, '세븐콜'이 50억으로 뒤를 잇고 있다.

쌀화환 브랜드가 12개로 주를 이루고 있고 이사서비스, 대리운전, 콜택시 등으로 이루어진 시장이다.

2008년 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쌀화환 브랜드들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위를 차지한 통인리빙의 경우 2011년 11월 24일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공개서 조회가 되지 않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몇십만원의 가맹본부 가입비와 재택근무가 가능한 브랜드를 이용하면 큰 위험부담없이 창업이 가능하므로 초보창업자의 경우, 프랜차이즈의 경험을 쌓기에 매우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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