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반대표" 한나라당 1명은 누구?

뉴스1 제공  | 2011.11.22 18:49

황영철 의원 유일 반대… 자유선진당 6명 등 7명이 반대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한나라당이 22일 재석 170명 중 151명의 찬성으로 한미 자유무역헙정(FTA) 비준동의안을 강행처리한 가운데 자유선진당 6명과 한나라당 1명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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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에서는 권선택 류근찬 심대평 김낙성 이진삼 임영호 의원이 표결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다.

한나라당에서는 유일하게 황영철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자유선진당 김낙성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오늘 표결에 참가에 앞서 한미 FTA 비준동의 반대 당론을 재확인하고 투표에 참석했다"며 "비록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처리됐지만 우리 선진당은 350만 농축산업 및 중소자영업자들에 대한 피해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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