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세교 분양아파트 498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11.04 10:07
↑오산 세교지구 B-7블록 공공분양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지구 B-7블록에 건설한 공공분양주택 498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용면적 74㎡ 80가구, 84㎡ 418가구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 대상물량이 321가구고,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등이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 대상물량은 177가구다. 특별공급 미신청분은 일반공급 대상으로 전환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선으로 기준층 기준 74㎡ 2억3700만원, 84㎡ 2억6900만원이다. 74㎡는 기금 7500만원이 융자되고 5층부터 기준층으로 층별 가격차등을 두었다. 마이너스 옵션제(바닥재, 벽지, 조명, 위생기기, 타일, 창호 등)가 적용돼 입주자가 직접 선택 시공할 품목군의 가격을 제외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분양접수는 오는 7일 기관추천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8일에는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청약을 받는다. 일반청약 접수는 9일 1순위(청약저축·종합통장 2년 이상 가입자), 10일 2순위(청약저축·종합통장 6개월 이상 2년 미만 가입자)를 받는다.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인터넷 청약 신청이 원칙이지만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분양사무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세마전철역 옆에 있는 주택전시관(오산시 세교동 산5번지) 내에 개관한다.

분양문의 대표전화 : 831-5353, 사이버 모델하우스 : 인터넷 주소창에 'www.오산세교b7.kr' 또는 'http://www.osanb7.co.kr'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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