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동탄2신도시 주택용지 3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11.03 09:5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인터넷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동탄2신도시내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한 커뮤니티 시범단지내 마지막 물량으로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 혼합 1필지, 60~85㎡ 및 85㎡초과 혼합 2필지 등 총 16만370㎡다.

필지별 가격은 839억~1485억원으로 매매 대금은 2년동안 3회에 걸쳐 분할납부할 수 있다. 특히 잔금납부 비율을 50% 이상으로 상향조정해 건설업체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고 중도금이나 잔금을 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하는 경우 선납일수에 LH가 정한 이율을 적용·산정한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24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접수 당일 추첨을 실시한다. 계약체결은 30일 LH 동탄사업본부 판매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용지는 KTX 동탄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업무단지, 중심상권 등이 집약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대중음악 테마공원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는 문화디자인밸리에 인접한 동탄2신도시 중심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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