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수는 28일 개인 트위터에 "박원순과 강난희씨의 13년 전 모습이 내 앨범에 잠자고 있었다"며 "투표사진이 화제가 되자 언뜻 생각나 찾았는데 빛바랜 사진에서도 따뜻한 미소가 느껴진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하단에는 날짜가 '1998년 5월 2일'로 표기돼 있었고 한 교수는 신혼 때보다 16년 뒤의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버지 같은 웃음은 여전하다" "박 시장의 얼굴은 정말 그대로다" "부인이 참 미인이다" "영원한 신혼으로 보인다" "시정도 신혼처럼 유지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원순 시장 부인 강난희씨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모습을 보이지 않다 지난 26일 투표소에 박시장과 함께 나타나 단아한 미모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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