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줌닷컴 관련 계열사 합병… '줌인터넷' 출범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 2011.10.18 14:40
이스트소프트는 줌닷컴(zum.com) 관련 계열사 이스트인터넷과 이스트엠엔에스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줌닷컴의 성공적 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합병을 통해 '줌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사명의 통합법인이 출범한다.

이스트인터넷은 줌닷컴 사업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된 법인으로 이스트소프트가 100% 출자한 자회사다.

이스트엠엔에스는 이스트소프트와 온넷엠엔에스가 공동 투자한 합작법인으로 검색엔진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스트소프트의 보유지분은 60%였다.


이스트인터넷과 이스트엠엔에스의 합병 비율은 1대 1이며 이스트소프트는 통합법인 지분의 77%를 확보하게 된다.

김장중 대표는 “통합법인의 출범은 개방형포털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두 법인 간 관리 부문 통합과 경영진 인사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체제를 구축하고 줌닷컴을 성공적인 포털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3. 3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