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5950억원 유증 결의...IB '한 걸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1.10.18 13:21
현대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프라임브로커)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59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현대증권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유상증자 후 현대증권의 자기자본은 6월말 기준 2조 5683억원에서 3조 1463억원으로늘어나게 된다. 이로써 자기자본 3조원을 넘어서면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앞서 대우증권(1조 4000억원)과 우리투자증권(6000억원), 삼성증권(4000억원)이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2. 2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