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메뉴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美 백악관 국빈만찬 메뉴 재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9.26 18:33
㈜브레댄코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다이닝 레스토랑 BRCD(www.brcd.co.kr)가 청담점 오픈을 기념한 스페셜 메뉴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었던 ‘드라이에이징(Dry Aging)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란 비닐팩에 진공 포장한 상태로 냉장고에서 쇠고기를 숙성하는 일반적인 '웻 에이징(wet aging)'방식이 아닌, 쇠고기를 전용 숙성고에서 공기에 자연스럽게 노출 시키며 숙성시킨 방식의 스테이크다.

BRCD의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 전문업체인LOL푸드의 프리미엄 드라이에이징 비프 브랜드 ‘URBANA’와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BRCD의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약 50~60%의 습도와 섭씨 1~3도, 숙성실 16.5㎡(약 4평) 이상의 저장조건을 갖추고 숙성기간 7일~28일 동안 자연스러운 바람 속에서 일정하게 위치와 방향을 바꾸며 건조 숙성해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드라이에이징 비프로만 요리한다.

특히 BRCD의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올 초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의 방문을 기념한 만찬에서 선보인 드라이에이징 비프와 동일한 숙성법으로 국내에서 그대로 재현해 그 품질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BRCD는 백악관의 국빈 만찬에 선보인 최상급의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이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이크 1인분(300g)당 4만 9천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스테이크 하우스와 비교해 2~3배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새롭게 선보인 BRCD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BRCD 청담점과 건대 스타시티점에서만 판매된다.

이 밖에도 가을 시즌 한정 메뉴로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표고 버섯을 평택 대지 농장에서 직접 공급받아 만드는 버섯 메뉴를 출시했다.


매 시즌마다 국내산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만든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BRCD는 이번 버섯 시즌 메뉴를 위해 무농약, 친한경 농법으로 표고버섯을 전문으로 재배하는 평택 대지표고버섯 농장과 계약했다.

이번 시즌 한정 메뉴는 표고버섯 뿐만 아니라 새송이 버섯, 버들송이 버섯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버섯을 다양하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각종 야채와 표고버섯, 미니 새송이, 버들송이 버섯 등을 담백하게 구워진 비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비프 버섯 샐러드’ (14,000원), 바삭한 새송이 버섯 칩과 믹스드 버섯과 치즈(브뤼치즈, 그라나파다노) 가니쉬를 함께 곁들이는 ‘버섯 안심 스테이크’(35,000원)도 가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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