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국음식 표준조리법 전수, 정말 고마워요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한 ‘중국진출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

소상공인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중국 북경과 상해에서 진행된 ‘중국진출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국에 진출한 외식업 종사 한인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액 무료로 실시된 것으로, 총 4일에 걸쳐 8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상해에서 차로 3시간 거리인 무석에서 올라와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오전 9시에 시작되는 교육이라 아침도 먹지 못하고 달려왔는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진행해주시는 관계자분들을 보니 밥한끼 굶더라도 교육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기밑반찬 조리 ▲소스개발 ▲전통주 제조 등 주로 소상공인이 영업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실습과정들로 구성된 교육 내용은, 해외 한인 소상공인의 현지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교육생의 98.6%가 교육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100% 전원 모두가 ‘앞으로도 본 교육을 계속 유지·발전시켜야 한다’고 응답해, 향후 소상공인 교육의 청사진 제시 및 현지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 기획한 김성근 소상공인진흥원 홍보협력팀장은 “교육에 참여해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하고, 향후 후원기관인 지식경제부와 협의하여 보다 유익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더 많은 해외 한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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