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MS가 올초 미 의회에서 열린 위치정보 수집 관련 청문회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의회를 오도했다며 같은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윈도폰 이용자를 찾아 집단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기기의 위치정보 추적 기술이 더 정교해지고 광고업자들에게 가치있는 것으로 부각되면서 이에 따른 업체와 사용자의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올초 애플과 구글은 위치정보 추적 기술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도 했다.
MS 등을 비롯한 회사들은 위치추적 기술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면 회사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관련 기능을 구동시키지 않는다면 위치정보가 수집되는 일은 없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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