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영업 컨설팅 지원나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9.01 08:33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소상공인진흥원(원장 홍용웅)에서는 경영개선 및 창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및 경영혁신을 제고하기 위해 2011. 9. 1일부터 하반기『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ㆍ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은 외부 민간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자영업자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경영 업종전환 등 제반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여 자영업자의 경영능력 등을 강화시키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5인 미만의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 업종전환자(폐업포함) 및 예비창업자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는 소상공인진흥원의 성공창업 패키지 교육 또는 이러닝센터 창업과정 등을 사전 이수해야 하고, 일부 사치ㆍ향락 등 업종에 대해서는 신청을 제한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자영업컨설턴트를 통해 주로 매출증대 고객관리 방안 및 입지 상권 분석 등을 통한 안정적 영업기반 확보, 성공적인 업종전환(업종전환 컨설팅)에 대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컨설팅 소요기간은 3~7일 이내이며 컨설팅 완료 후 사후관리를 추가로 2회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금번 컨설팅에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경우 컨설팅 우선지원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영업컨설팅 홈페이지(http://con.seda.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컨설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6~14만원의 자부담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다만, 예산관계상 조기에 마감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조기에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

지원제도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은 소상공인진흥원(042-363-7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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