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시장, 아이디어가 고객 부른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8.30 12:33
창업 시장의 질을 높이고 예비창업자들이 선택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아이템의 등장이 절실해지고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각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아이템,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차별화한 아이템 등 정확한 타깃 설정으로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도태되기 쉬운 기존의 외식 산업도 점점 세분화·다양화를 거치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 ‘시즌아이’(www.seasoni.co.kr)의 경우 카페테리아를 접목한 인테리어와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기존의 pc방과 철저히 차별화하며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

시즌아이는 아이템의 특성 상 젊은 층이 고객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즌아이는 매장 내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카페테리아를 별도로 설치, PC방을 단순히 인터넷을 위한 공간이 아닌 친목 개념의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최근에는 특화된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체 운영 방식에 카페 형식을 도입하며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PC방의 기본 기능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서비스 산업을 결합시켜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를 창출한 것.

커피숍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도입하고 와플이나 머핀 등 부가적인 디저트 메뉴를 다양하게 구비해 마치 커피숍에서 인터넷을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시스템화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젊은 세대들의 호응을 더욱 높였다. 파벽돌과 나무 느낌을 최대한 활용해 커피전문점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 편안함과 트렘디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매장 콘셉트 역시 새롭게 꾸몄다. 이는 트렌디한 pc방의 붐업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자동차 내 외장 관리 서비스 기업인 ‘카업 프리미엄숍’(carup.net/gangnam)의 경우 VVIP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취지아래 프랜차이즈 사업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내로라 할 자동차 프리미엄 서비스가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아이템이다.

카업프리미엄숍은 최상의 고객 관리를 위한 시스템까지 자체 개발해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명 ‘CCM(Carup Customer Management)’ 고객관리프로그램을 도입, 고객 신뢰도와 재방률을 더욱 높이고 있는 것.

카업 프리미엄 숍에서 CPS를 시공받은 모든 차량에 CCM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CPS카드를 발급, 이를 통해 고객들이 믿고 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확한 타깃 설정과 확실한 서비스로 충성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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