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잔여 271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8.30 10:23
↑세종시 첫마을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미분양물량 271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는 총 3576가구 중 예비당첨자 계약분 158가구를 포함해 92.3%인 3300가구가 계약 체결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B2블록 193가구(85㎡ 이하 3가구, 85㎡ 초과 190가구), B3블록 50가구(85㎡ 이하 3가구, 85㎡ 초과 47가구), B4블록 28가구(85㎡ 이하 9가구, 85㎡ 초과 19가구) 등이다.

공급가격은 최초 공급공고 때와 동일하다. 다만 대부분 저층 위주로 남아 있어 최초 공급 당시 평균가보다 낮게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4㎡ 2억원, 101㎡ 2억원 중반대, 114㎡ 3억원 초반대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최초 공급공고 당시와 동일하게 계약체결 때 계약금 10%, 중도금 50%, 입주시 잔금 40%를 납입하면 되고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 세종시는 비투기과열지구여서 최초 계약체결가능일로부터 1년 후에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청약통장, 당첨사실, 주택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 과열을 방지하고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해 블록별·주택형별 구분없이 1인 1건만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동·호수는 무작위로 전산 추첨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미계약된 가구는 주택형별로 선정된 예비당첨자 순번에 공급된다. 9월6일부터 7일까지 LH 홈페이지로 신청접수하면 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9일부터 20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문의 : 041-860-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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