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동산투자 열기, 아파트서 상가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8.27 09:46
↑세종시 첫마을 조감도
세종시 부동산투자 열기가 아파트에서 상가로 옮겨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일반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단지내 상가 84개 점포에 대해 개최한 투자설명회에 500명이 몰렸다.

이번에 공급되는 첫마을 2단계 단지내 상가는 △B1블록 14호(분양면적 55~89㎡) △B2블록 50호(34~96㎡) △B4블록 20호(111~196㎡) 등 모두 84개 점포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분양면적 기준) 213만~1214만원으로 평균 559만원이다.

이는 첫마을 1단계 단지내 상가의 평균 분양가(3.3㎡당 833만원)보다 30% 이상 저렴하고 도안신도시 단지내 상가의 낙찰가(3.3㎡당 1700만~3600만원)에 비해서도 크게 싸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앞선 첫마을 1단계 단지내 상가 23개 점포에 대한 입찰에선 190%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입찰신청자격에 제한이 없이 일반 실수요자는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신청은 오는 29일 10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LH 홈페이지(www.lh.or.kr 분양임대청약시스템)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1인 2호 이상 입찰, 2인 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입찰보증금은 희망 상가에 대해 입찰하고자 하는 금액(공급예정가 아님)의 5% 이상을 공사에서 지정하는 CMS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대금납부는 계약 체결 때 매매대금의 20%,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내 30%, 입점지정 기간 내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LH 세종시2본부 : (041)860-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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