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충북 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5필지 공급

경남은 오는 10~12일, 충북은 16~17일 청약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순 경남과 충북 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총 5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혁신도시는 진주시 호탄동 문산읍 일원에 들어서며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3개 필지(A2, A6, A7), 12만4200㎡다. 필지별 공급가격과 건립가구수는 △A-2블록 225억7908만원, 365가구 △A-6블록 444억9784만원, 707가구 △A-7블록 423억4262만원, 690가구 등이다. 3년 분할(무이자) 납부 조건으로 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들어선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2개 필지(B6, C3) 12만6555㎡다.

필지별 공급가격은 81억5159만∼428억364만원이다. B6블록에는 전용면적 60∼85㎡ 이하 주택, C3블록에는 전용 85㎡ 초과 주택 건설이 가능하다. 토지대금은 3년간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선납할 경우 최고 9.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충북 혁신도시 모두 주택건설등록사업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경남혁신도시는 오는 10∼12일, 충북혁신도시는 16∼17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각각 청약을 실시한다. 경남은 오는 16일, 충북은 17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LH 경남혁신도시사업단(055)762-1042~4, 충북혁신도시사업단 [phon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