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이없는 연말정산 추진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1.06.23 11:15

오는 12월 홈페이지 구축해 온라인으로 연말정산

서울시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예스원(www.yesone.go.kr)'과 연계해 올해부터 종이 없는 연말정산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소속 직원 4만3000명은 연말정산을 위해 공제대상 항목의 소득공제 관련 서류를 출력하거나 직접 작성한 종이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했다.

시는 올해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소득공제 관련 자료를 전자파일(PDF)로 내려 받아 오는 12월 구축 예정인 서울시 급여 관련 홈페이지(급여마당)에 올리는 방식으로 연말정산을 간소화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발정산 간소화로 인건비 28억원과 종이사용료 등 15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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