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이것 없이는 외출하지 않는다?

머니투데이 아이스타일24 제공 | 2011.05.12 14:05


2011년 메이크업 트렌드는?
이제 그만 물광 메이크업은 잊어도 좋다. 2011년 메이크업 트렌드는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물광 메이크업이 아니라 피부가 건강하고 윤이 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은 듯 피부가 촉촉하고 매끄러우나 결점은 완벽하게 커버해 원래 좋은 피부처럼 연출하는 메이크업을 말한다. 두꺼워 보이지 않도록 얇게 표현하고, 피부 자체의 촉촉함을 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따라하기 좋은 것이 화이트닝 메이크업이다.

화이트닝 메이크업은 효과적이지 않다?
그렇지 않다. 화이트닝에 케어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라면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파운데이션나 팩트에 자외선 차단 효과와 브라이트닝 기능을 첨가한 제품을 찾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만 칙칙한 피부 톤을 메이크업만으론 가릴 수 없으니 바탕 피부의 건강하고 맑은 여건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 말하고 싶다.

입술은 화이트닝 메이크업을 좋아한다?
그렇다. 입술은 얼굴에서 가장 피부가 얇기 때문에 자외선에도 약하고 주름이 발생하기도 쉬운 부위다. 남다르게 촉촉한 입술을 가지고 싶다면 립글로스나 립스틱도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같이쓰면 효과적인 화이트닝 메이크업 제품이 있다?
다크 스폿과 주근깨 커버에 효과적인 콤팩트 파운데이션과 스폿 코렉터를 함께 사용하면 된다. 피부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콤팩트 파운데이션으로 전체 톤을 정돈하고 신경 쓰이는 잡티 부위를 스폿 코렉터로 보완하면 손쉽게 화이트닝 메이크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바비브라운의 콤팩트 파운데이션과 스폿 코렉터를 추천하고 싶다.

메이크업 아디스트가 사랑하는 화이트닝 메이크업 제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칭찬하는 제품의 공통점은 ‘얇은 발림성과 입체적인 커버력’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입체적인 커버력인데, 제아무리 커버력이 좋아도 얼굴을 평면적으로 보이게 하는 제품은 이제 더 이상 주목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랑콤의 브라이트닝 리퀴드 파운데운션 SPF 26/ PA++와 슈에무라의 3D 화이트닝 커버 팩트 SPF 26/ PA+++ 같은 제품이 있다.

화이트닝에 좋은 비타민 C가 높은 과일과 채소의 순위는?
1위는 녹차고, 골드 키위, 브로콜리, 딸기, 오렌지, 레몬, 사과 순서다. 너무 뜨거운 물에 끓여 차로 마시면 비타민 C가 파괴되니 물을 식힌 후 녹차를 넣어 우리는 것이 좋다. 비타민을 피부에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몸에 공급하는 것도 피부 건강에 꼭 필요한 일이니 위의 과일과 채소를 부지런히 먹어두자.


컨실러만 잘 써도 피부가 환해 보인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컨실러만 잘 써도 피부 톤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잡티를 가리기 위해 두껍게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대신 컨실러를 꼼꼼히 사용하고 파운데이션을 되도록 얇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 특히 핑크 톤 컨실러는 피부 톤을 밝게 해주고 빛 반사 효과가 있어 얼굴이 입체감 있고 작아 보인다.

화이트닝 메이크업을 위한 베이스 만드는 방법은?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전 컨실러를 이용해 잡티 부위를 커버한다. 완벽하게 커버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반 정도만 가린다고 생각해야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또한 눈가를 밝히고, T존과 애플 존, 턱 부위에도 입체감을 주어야 잡티가 있어도 피부 전체가 밝고 깔끔해 보인다.

화이트닝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블러셔는?
핑크나 오렌지 컬러 블러셔가 적당하다. 양볼 가장자리부터 광대뼈 부위까지 사선 방향으로 발라 혈색이 좋아 보이게 만든다. 블러셔 단계를 생략하면 피부가 너무 하얗게 표현되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볼 부위에 은은한 컬러감을 부여하는 것을 잊지 말자.

다크 서클 커버하는 방법은?
다크 서클이 드러나면 전체적으로 인상이 어둡고 칙칙해 보이면서 동시에 잡티 부위까지 두드러진다. 피부보다 한 톤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눈가 부위에 바르는데, 다크 서클 부위뿐 아니라 눈두덩까지 발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춘다.

코 주변을 밝혀라?
메이크업을 할 때 코 주변을 밝히면 한층 어린 인상을 만들 수 있다. 눈 앞쪽을 밝히면 인상이 밝아 보인다는 것도 기억하자. 한국 여성은 유난히 코 주변이 붉기 때문에 이를 커버하면 피부 톤이 깨끗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눈 앞쪽, 코 옆쪽에 컨실러를 꼼꼼히 펴 바른다.

스타들의 요즘 화장법은?
요즘 스타들은 잘 관리한 맨 얼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일상에서는 과한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 대신 자외선 차단제와 비비크림처럼 가볍게 커버되는 제품을 열심히 사용한다. 2가지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 있다. 설화수의 한방 미백 성분이 담긴 자정 비비 베이스다. 피부의 노란기와 붉은 기를 커버해 피부 톤을 화사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빛과 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지녔다. 더불어 한방 농축액이 37%나 함유되어 깊이 있는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멀티 제품이라 이것저것 바르는 걸 싫어하는 이들이게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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