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포상 심사위원장에 강지원 변호사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1.05.09 14:30

행안부, 위원장 및 17명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 개최

↑강지원 변호사
행안부가 '국민추천포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에 현재 메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로 활동 중인 강지원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이날 강 위원장을 비롯해 17명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 17명 중 13명(76.5%)은 학계 및 언론계 등 외부 민간위원으로 채워졌다.

위원회는 지난 3월7일 국민추천포상 접수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접수된 약 360여건의 추천서에 대한 공적사실을 확인 중이다. 강지원 위원장은 "정부포상 국민추천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국민들의 시각에서 공정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상 대상자는 오는 6월 말 국무회의에서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한편 행안부가 지난 3월 도입한 정부포상 국민추천제는 봉사와 기부·선행 등 사회 귀감이 되는 일을 실천해온 숨은 유공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5. 5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