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3개 봉사단체에 최대 40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1.05.09 11:25
서울시가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고 봉사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53개 봉사 단체에 사업비 및 상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말 서울시 소재 풀뿌리 자원봉사단체와 대학새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문화·사회복지·환경 등 3개 분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아이디어를 제출한 5명에겐 상금을, 실제 봉사활동을 펼치는 48개 단체엔 최대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선정된 주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스리랑카·태국·몽골 등 결혼이주여성 자치봉사모임의 '재활용 헝겊인형 희망나눔프로젝트', 광운대 봉사동아리의 '트니크니', 이화여대 봉사동아리의 '다정다감'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 후 결과서 등을 제출해 사업비 사용을 증명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고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며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선 지원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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