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산 가촌 국민임대 70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4.13 09:20
↑양산 가촌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단지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일대 양산 가촌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 700가구를 공급한다. 양산 가촌 휴먼시아는 전용면적 39㎡ 352가구, 46㎡ 228가구, 51㎡ 120가구 등으로 구성돼있다.

임대조건을 보면 39㎡는 임대보증금 1280만원에 임대료 10만8000원, 46㎡는 1760만원에 14만8000원, 51㎡는 2150만원에 17만8000원 등으로 주변시세의 65~83% 수준이다. 입주는 2012년 3월로 예정돼있다.

양산 가촌 국민임대는 양산시에 거주하며 혼인기간 5년 이내이고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포함)해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에게 공급 가구수의 30%를 우선공급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80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39㎡와 46㎡는 가구 월평균소득이 200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에 먼저 공급하고 양산시 거주자가 1순위, 김해·밀양·울산·울주·부산 북구·금정구·기장군 거주자가 2순위다. 동일 순위 내 경쟁 때는 3자녀 이상 가구에게 우선 공급된다.


59㎡는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다. 동일 순위 내 경쟁 때는 3자녀 이상 가구, 양산시 거주자 순으로 먼저 공급한다. 양산시청에서 남서측으로 4㎞에 위치한 양산 가촌지구는 지하철 2호선 양산역, 대로 1-9호선, 양산구포간고속도로 물금IC 등이 가깝다.

문의 : 양산 가촌 국민임대주택 임대사무소 055-362-0147~8, 1600-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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