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協 신임 부회장에 신숭철씨 선임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3.31 14:44
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는 신임 부회장에 신숭철(사진) 경남도 국제관계 자문대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14년 3월 말까지 3년간이다.

신임 신 부회장은 지난 1977년 외교통상부(전 외무부)에 입부한 이후 아프리카, 중남미 주요국의 대사직을 두루 거쳤으며 최근에는 경남도 국제관계 자문대사를 역임했다.


신 부회장은 "30년 이상을 정통 외교관료로 근무한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아프리카, 중남미 등 자원부국으로 해외건설시장을 다변화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들 지역에 대한 업무경험이 우리 건설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두 번의 임신 빌미로 금전 요구"…허웅, 전 여친 고소한 이유
  2. 2 감자 캐던 소녀, 큐대 잡더니 '국민영웅' 됐다…"한국은 기회의 땅"[인터뷰]
  3. 3 300만원 든 지갑 돌려준 노숙자, 돈벼락 맞았다…"수천만원 돈쭐"
  4. 4 '합의 거절' 손웅정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돈 아깝냐더라"
  5. 5 "물 찼다" 이 말 끝으로…제주 간다던 초5, 완도에서 맞은 비극[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