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없는 서울, 해외관광객 1000만 유치 "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1.03.30 11:15

서울시·한국관광공사 MOU 체결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해외관광객 1000만 시대를 다짐했다.

서울시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참 한국관광공사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공동마케팅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4년 연속 중국·일본·태국인이 1년 이내 가보고 싶은 도시 1위 달성, 1000만 해외관광객 유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해외 TV·홍보동영상 및 TV특집 프로그램의 공동 광고 협력 △해외언론인 취재지원 및 여행사 방한 팸투어 지원 협력 △관광전시박람회 참가지원 △해외지사 관광로드쇼·설명회 시 서울홍보확대 △온라인·MICE(회의·컨벤션·전시 등)마케팅 협력 등에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전 세계 25개에 달하는 해외지사를 보유한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인력의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오세훈 시장은 “유관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등 저비용 고효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예산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서울 및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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