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8개 분양 사업장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3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한화건설은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 한화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의 청약을 실시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23∼76㎡ 1533실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1130만원선.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을 비롯해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문정법조단지와 동남권유통단지 등도 가깝다.
대우건설도 같은 날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4블록에 짓는 '광교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청약을 실시한다. 지하 4층~지상 10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5∼31㎡ 462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선. 중도금 50%는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2016년 완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신대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입주는 2013년 1월 예정.
롯데건설은 30일부터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불광 롯데캐슬'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18층 9개동에 전용 59∼125㎡ 588가구로 이뤄진다. 일반분양분은 46가구.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 내부순환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이마트, 2001아울렛, 북한산국립공원, 독바위공원 등이 단지와 가깝다.
대우건설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다대푸르지오2차'를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972가구 규모로, 3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다송역이 가깝다. 사하구청, 뉴코아아울렛 등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대초·중, 다송중 등 교육시설도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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