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랭키닷컴의 '2010년 연간 온라인뉴스 서비스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머니투데이는 지난해 경제신문 분야 온라인 구독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랭키닷컴의 시간당 방문자수(Session Visits) 집계에 따른 결과다. 시간당 방문자수는 순방문자수와 페이지뷰의 특징을 취합해 일정시간마다 집계하는 트래픽 척도다.
머니투데이는 지난해 월평균 5000만~9000만명의 시간당 방문자수를 기록해 다른 경제신문들을 압도했다. 이는 국내 전체 언론사에서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머니투데이를 온라인으로 구독한 독자 중 성별 비중은 남자(68.2%)가 여자(31.8%)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 이상(43.5%)가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27.7%), 40대(19.6%), 50대 이상(6.4%), 10대 이하(2.9%) 순이었다.
랭키닷컴은 "경제신문 카테고리는 네이버 뉴스캐스트 2차 개편을 기점으로 트래픽이 감소했다가 6월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며 "특히 하반기에 전체 트래픽이 크게 상승했는데 다음을 통한 유입이 증가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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