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물가불안에 경제회복 낙관 어렵다"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11.03.09 08:00

"전반적 불확실성 높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물가 불안으로 경제 회복 흐름이 계속될지 낙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에서 "우리 경제는 실물 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물가 불안으로 전반적 불확실성이 높아 이러한 회복 흐름이 계속될 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물가 여건과 관련, "국제 원자재,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급 측면의 불안 요인과 경제 회복과 풍부한 유동성으로 수요 측면의 물가 압력이 함께 작용하고 있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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