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마감]재정적자 감축안에 이틀째 ↑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1.03.01 20:20

선섹스 3.5% 올라 1만8446.50

1일 인도 증시는 전날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 발표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뭄바이 증시 선섹스 지수는 전일대비 623.10(3.50%) 뛴 1만8446.50으로 마감했다. 전날 0.7% 오른 것보다 상승폭이 컸고 21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률이다.

인도 최대 은행인 인도 국립은행은 전일대비 2.85% 상승했다.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인 라르센&투브로는 5.4% 올랐다. 마힌드라&마힌드라는 8.3%, 마루티스즈키와 자이프라카시 어소시에이츠는 7.1% 각각 상승했다.


인도 정부는 올해 재정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4.6%로 줄이겠다고 전날 발표했다.

프루덴셜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의 존 프라빈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재정적자 감축 발표는) 시장 밖에 있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진입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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