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올해 성장률 1.6%…상향 조정"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1.03.01 19:40
유럽연합(EU)의 행정기구인 유럽위원회는 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올해 평균 경제성장률이 1.6%를 기록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종전 전망치 1.5%보다 0.1%포인트 올려잡은 것이다.

유럽위원회는 올해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전망했던 1.8%보다 높은 2.2%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리 렌 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수출이 경제회복을 계속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수요를 통한 성장의 리밸런싱이 예상된다"며 "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이 같은 경제성장 기대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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