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코이카 장기석사과정 7년 연속 유치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11.03.01 11:19

개발도상국 공무원 20명 교육

아주대 국제대학원(원장 송영균)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7년 연속으로 개발도상국 장기석사과정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학생들은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공무원 20명이다. 이들은 2012학년도 1학기부터 16개월간 국제통상, 국제경영 부문에서 장기석사과정을 이수한다.

아주대 국제대학원은 2004년부터 코이카 장기석사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여명의 석사학위자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KOICA와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 2012년까지 3년간 매년 20명의 개발도상국 장기석사과정 학생들을 받기로 했다.

송영균 국제대학원 원장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세계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며 "대학의 국제화라는 측면에서 아주대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이카 장기석사과정은 아주대 외에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국내 약 10개 대학이 12개월 또는 16개월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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