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올해 등록금 동결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2011.01.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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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종구)는 2011학년도 학부 및 일반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측은 학부모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대는 지난해 12월 학생과 교직원 등 7인의 위원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구성하고 6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임재익 기획처장은 "등록금을 동결해도 장학금은 늘렸고 국고보조금 등을 활용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등록금 동결에 동참한 4년제 대학은 숙명여대, 연세대, 서울대, 삼육대, 한경대, 경일대, 대구예술대, 대구가톨릭대, 창원대, 전북대, 충남대, 한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신여대, 전남대, 부산대, 한림대, 울산과기대 등이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대학에 등록금 인상 자제를 요청, 200개 4년제 대학 중 절반이 넘는 115곳이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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