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가로등은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이 바뀌는 조명으로 최대 20%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또한 음악감상·폐쇄회로TV(CCTV)·무선인터넷 기능 등을 제공하는 '똑똑한' 가로등이다.
시는 DMS 구축 사업을 통해 지능형가로등 뿐 아니라 지능형 버스정류장 4개소도 신설했다. 지능형 버스정류장은 버스정보단발기 등을 부착해 버스도착 정보 및 노선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는 미래의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서울의 대표 미래 거리"라며 "공항철도 개통으로 외국인의 발길도 늘 것으로 기대돼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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