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내 시프트 3525가구 나온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2.16 06:00

이달 말 천왕지구 등 1416가구 공급 스타트, 서초우면지구 등은 6월과 10월 공급

서울시는 이달 말 천왕지구를 시작으로 올해 시프트 총 3525가구를 총 3회에 걸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이달 말 천왕2지구 등 7개 단지 1416가구를 공급하며 6월에는 우면2-4지구 등 8개 단지 1406가구, 10월 은평3-5지구, 우면2-2지구 2개 단지 70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되는 시프트는 건설형 3400가구, 재건축 매입형 100가구가 예정돼 있다. 공급지역은 양천구 신정3-1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강남구 세곡지구, 서초구 우면지구 등 이다. 공급규모는 전용 60㎡ 이하 1600가구, 전용 60㎡ 이상 85㎡ 이하 1100가구, 전용 85㎡ 초과가 790가구다.


시는 시프트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시프트 추진절차 약 5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또 2~3인 가구를 위한 50㎡ 이하 시프트 도입과 주거지역내 시유지 등을 활용한 단지형 다세대 형태의 소규모 생활밀착형 시프트를 연구하는 등 맞춤형 시프트를 공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SH공사의 건설형 및 역세권내 민간시프트 사업에 대해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2014년까지 2만5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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